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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스트라이크-볼' 판정, 로봇 심판이 대신할 수 있을까
"스트~라이크!"마스크를 쓴 야구 심판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친다. 결정적인 순간엔 온몸을 비틀며 콜을 한다. 팬들은 심판의 판정에 일희일비한다.그런데 로봇이 심판을 대신한다면 어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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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반기 0.445 ‘출루머신’ 추신수
추신수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27일(한국시간)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최근 상승세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추신수(33)를 꼽았다. ESPN은 “4월 한 달 동안 타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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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가 심판, 미국 야구장의 실험
공의 궤적·속도를 구현해 주는 피치 에프엑스 시스템을 활용한 중계 화면. [사진 스포트비전 홈페이지]컴퓨터가 야구 경기에서 심판을 본다?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미국 독립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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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] 우리 기억은 도덕적일까
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몇 일전,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에서 희대의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. 경기후반인 7회 말, 조이보트(32. 신시내티)라는 선수가 3볼을 4볼로 착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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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86억·84억 '미친 FA' … 그마저 축소 발표설 무성
왼쪽부터 FA 대박을 터트린 최정(왼쪽)·장원준(오른쪽),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김광현(왼쪽)·양현종(오른쪽), 고양 원더스 해체 뒤 한화와 계약한 김성근 감독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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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] 심판 권위주의 vs 민주주의
김종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운영팀장 심판 A는 마운드에 오른 대통령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았다. 야구계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. 그때 A는 한마디했다. “이건 내가 주재하는 경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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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오심 따지려면 30초 안에 해야
오는 22일 시작되는 프로야구 후반기 경기에 ‘한국식 비디오 판독’이 도입된다. 이 제도는 한국 실정에 맞게 시행되기 때문에 미국 메이저리그와 꽤 다르다. 지난주 한국야구위원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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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방망이 불났다, 20점 이상 난타전 33차례
프로야구가 16일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쳤다. 월드컵 기간에도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경기를 펼친 끝에 전체 일정의 62%(576경기 중 359경기)를 소화했다. 특히 올시즌엔 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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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, 전면 도입해야 하나
프로야구에 오심(誤審)이 잦아지면서 비디오 판독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.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올해부터 볼·스트라이크 판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비디오 판독을 시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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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툭하면 20점 … 스트라이크존 넓혀라
2014년 프로야구는 과열됐다. 두산은 팀타율 0.310(역대 최고는 0.300·1987년 삼성)을 기록 중이고, 넥센 박병호는 60홈런(역대 최다 56홈런·2003년 이승엽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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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오심 잡는 비디오 설비 300억 … 한국식 판독이 답이다
선동열 KIA 감독(왼쪽)이 지난 13일 NC전에서 필의 홈런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선언되자 김풍기 주심(왼쪽 둘째)에게 항의하고 있다. [창원=양광삼 기자] 우리나라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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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 항의 "어이없는 판정 때문에…주심에게 하고싶은 말은?"
[사진 중앙포토] 메이저리거 추신수(32·텍사스 레인저스)가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며 심판에게 항의를 했다.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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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 볼 판정 "어이없는 심판 때문에…퇴장 각오도 했다"
[사진 중앙포토] 메이저리거 추신수(32·텍사스 레인저스)가 심판에게 불만을 드러냈다.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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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오심을 오심이라고 이제는 말해야 할 때
2010년 6월 3일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의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(32·베네수엘라)는 클리블랜드와 경기에서 9회 2아웃까지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. 그러나 27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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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아웃이라니요 … 과학의 눈 빌립시다
지난 25일 KIA의 필이 9회 초 2사 1, 2루에서 땅볼을 때리고 1루를 밟고 있다. LG 김용의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지만(원 안) 1루심이 아웃 판정을 내렸다. [사진 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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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드파크·파티존·클럽라운지 … 여성들도 젊은 팬도 ‘야호!’
기아 챔피언스필드 전경. 2014년 프로야구가 지난달 29일 개막됐다. week&은 매년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장 나들이 특집 기사를 실었다.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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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돌부처 흔들기' 실패한 일본
일본 심판들이 이중 동작 논란을 제기한 오승환의 투구폼. [사진 스포츠호치] 지난주 일본 프로야구는 오승환(32·한신)의 투구폼 때문에 시끄러웠다. ‘오승환 흔들기’로 볼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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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LB, 아웃·세이프 애매하면 이젠 비디오 본다
미국 프로야구 판정에 비디오 판독이 본격 적용됐다. 메이저리그가 심판보다 기계에 더 의존하기 시작한 것이다. 4일(한국시간)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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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오심'으로 꼬인 넥센, ML 최악의 '오심'은?
과연 '오심'의 영향은 어디까지 일까. 지난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-넥센전은 경기 중 나온 2루심의 결정적인 오심 하나로 경기의 흐름이 좌우됐다. 0-0으로 팽팽하게 맞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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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BC 장악의 비법, 바깥쪽을 지배하라
윤석민(왼쪽)이 14일 대만 도류구장에서 열린 WBC 대표팀 훈련에서 한용덕 코치를 타석에 세운 채 피칭을 하고 있다. 윤석민은 WBC 스트라이크존을 의식해 바깥쪽 공을 집중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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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0여 년 전엔 신사의 스포츠 선수는 모직옷 심판은 연미복
뉴욕 양키스의 전통적인 핀스트라입 유니폼 차림의 베이브 루스.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. 오늘날 야구는 남녀노소 다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지만 여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경기다.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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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판만 못 보면 골도 노골 … 어이없는 ‘오심 월드컵’
남아공 월드컵이 오심으로 얼룩지고 있다. 대회 초반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오심에 관련국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. 특히 단판승부로 진행되는 16강전부터는 주심의 결정적 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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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감독·구단 관계자들과 개인적 약속 안 해”
오심과 편파 판정. 스포츠에서 심판 판정 문제는 항상 ‘뜨거운 감자’다. 최근 대학축구에서 심판을 매수한 감독과 돈을 받고 편파 판정을 한 심판들이 영구 제명당하는 일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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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자는 없다, 연아의 경쟁자는 오직 연아뿐
소녀는 TV 속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. 새하얀 빙판, 그곳에서 홀린 듯 춤을 추는 새빨간 옷의 동양 여자.미셸 콴(미국).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콴은 쇼트